언더커버-전 CIA 엘리트 비밀요원, 스파이로 16개국을 오가며 살아온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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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UNDERCOVER)

 

전 CIA 엘리트 비밀요원, 스파이로 16개국을 오가며 살아온 삶


아마릴리스 폭스 저/최지원 역 | 세종서적 | 2020년 07월 10일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지난 10년간 내 인생은 모두 비밀리에 이뤄졌다”
CIA에 전격 스카웃된 옥스퍼드 여대생
충격적인 사건과 폭력, 테러의 한가운데에서 인생을 바라보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애플TV 드라마화 결정!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 주연


CIA 최연소 여성 비밀요원으로 발탁됐던 아마릴리스 폭스의 영화보다 더욱 매혹적이고 충격적인 삶의 기록! 워싱턴포스트는 “CIA 요원들의 회고록 중에서도 가장 디테일하고 풍성하다!”라고 극찬한 반면, CIA에서는 지나친 정보 누설을 우려하며 끝까지 이 책의 출간을 막으려고 했다.

저자인 아마릴리스 폭스는 22살에 CIA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당시 최연소 여성 비밀요원으로 선발되었다. 그 후 저자는 중국 상하이부터 파키스탄 카라치까지 세계 곳곳에 잠입해 10년간 예술품 사업가라는 위장된 신분으로 살아가면서 테러를 막기 위한 포섭과 잠입, 협상을 끝없이 이어간다. 아마릴리스의 은퇴 후 행보도 주목을 받았다. CIA 은퇴 후 작가, 평화운동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왔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법무장관이었던 로버트 케네디의 증손자인 로버트 주니어 3세와 3번째 결혼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향유 한 병으로 테러를 막은 일화도 눈에 띈다. 저자는 테러집단의 지도자에게 가방 속에 있던 정향유를 건넸다. 그의 아이가 앓던 천식을 멎게 했고, 다음날 공격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로 총구를 겨누었지만 아이를 둔 부모라는 유대가 그들을 감쌌다.

“그러나 그 전쟁을 끝내는 길은 그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테러와 전쟁이 끔찍하고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하면서, 그러나 그 전쟁을 끝내는 길은 그들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이처럼 『언더커버』에서는 오로지 비밀리에, 가짜로만 이루어져야 했던 인생 속에서 저자가 얻은 인생에 대한 은밀하고 생생하며 깊이 있는 통찰들을 엿볼 수 있다. 『언더커버』는 영화보다 더 매혹적이고 첩보소설만큼 흥미진진하다. 긴박한 전개와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한 권이 될 것이다.


전 CIA 비밀요원이자 당시 최연소 여성 비밀요원이었다. 현재는 작가이자 평화운동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활동도 겸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국제법과 신학을 공부한 아마릴리스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원에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이를 본 CIA가 그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결국 그녀는 22살에 CIA 비밀요원으로 선발되었다. 당시 최연소 여성 비밀요원이었다. 그 후 가장 위험하지만 모두가 선망하던 최정예 비밀작전에 투입되면서, 수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6개국의 테러집단을 추적했다.

대 테러 센터에서 알 카에다에 납치된 포로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량살상무기가 테러범들에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테러 조직 출신의 수감자들을 만나는 한편, 국제 암시장에서 무기상들로부터 생화학무기를 구입하기도 했다.

아마릴리스 폭스는 2010년 CIA에서 은퇴 후 CNN,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알자지라, BBC 등 세계적인 뉴스 매체에서 시사 문제를 분석해왔다. 또한 세계 각지를 돌며 다양한 행사와 대학 연단에서 평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그녀의 매혹적이고 놀라운 삶을 담은 책 『언더커버』를 원작으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캡틴 마블」의 여성히어로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은 기대작이다. 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중독의 비즈니스The Business of Drugs」의 진행을 맡았다. 세 번의 결혼을 거쳐 현재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법무장관이었던 로버트 케네디의 증손자인 로버트 주니어 3세와 결혼을 해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