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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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혁신

 

100년을 성장하는 기업들의 창조적 파괴 전략 

[ 개정판 ]


정가 19,000원
판매가 17,100원


출간 15주년 기념 개정판
“남이 나를 파괴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의 기득권을 파괴하라!”
기업을 성장으로 이끄는 ‘파괴적 혁신 실행서’


‘파괴적 혁신’ 이론의 주창자이자 세계적인 경영학의 대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혁신기업의 딜레마』에 이어 세상에 내놓은 파괴적 혁신 솔루션. 이 책은 기업들의 무수한 혁신 노력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낳지 못한 채, 대부분의 경우 혼란과 좌절을 초래하거나 기존의 비즈니스를 유지-보수하는 수준의 결과를 낳게 되는 이유를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다. 크리스텐슨은 존속적 혁신-파괴적 혁신이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기업들이 현실에서는 존속적 혁신에 얽매이면서도 심정적으로는 근본적이고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괴리가 혁신 노력을 좌초시키고 조직을 멍들게 한다는 점을 날카롭게 해명한다.

저자는 10년 후를 먹여 살릴 차세대 성장동력은, 기존의 조직 및 프로세스와 완전히 독립된 별도의 혁신 단위로부터 태동한다는 점을 무수한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기존의 조직과 인력들은 존속적 혁신에 매진케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파괴적 혁신은 공간-재정-의사결정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분리된 혁신팀을 통해 추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CEO는 기존의 프로세스와 정보에 기대지 말고, 경영을 배우는 초심으로 돌아가 노련한 사냥꾼 혹은 프론티어의 마인드로 혁신팀을 관리하라고 제안한다. 특히 저자는 혁신의 공식은 없다고 단언한다. 진정한 혁신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기에 매순간 CEO의 판단과 결단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백미는 책의 말미에 제시된 CEO를 위한 '14가지 판단 지침'이다.

목차

추천의 글 : 포스코 회장 이구택 - ‘성장’으로 연결되는 ‘혁신’ 가이드
한국어판 서문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 『성장과 혁신』이 한국에 가지는 의미
CEO를 위한 브리핑 : “5년 앞”을 내다보며 조직의 혁신가를 키워라

1장 기업의 영원한 과제 : 성장
2장 경쟁 : 신성장의 묘약 - 파괴적 혁신
3장 시장 : ‘니즈’가 아니라 ‘행동’에 주목하라
4장 고객 : 소비하지 않는 고객에게 눈을 돌려라
5장 생산 : ‘현재’가 아닌 ‘미래’의 역량에 집중하라
6장 제품 : 혁신을 통해 ‘범용화의 늪’을 탈출하라
7장 조직 : 똑똑한 ‘인재’보다 적합한 ‘경험’에 치중하라
8장 전략 : ‘예측’이 아닌 ‘발견’에 치중하라
9장 투자 : 작게 신속히 추진하여 성과를 빨리 얻어라
10장 리더십 : 신성장을 위한 혁신은 CEO에서부터 시작된다

에필로그 : 파괴적 혁신가를 위한 13가지 실행지침
감사의 글

‘파괴적 혁신’ 이론의 창시자이자 21세기 가장 위대한 경영 사상가로 꼽히는 학자 겸 기업가, 컨설턴트.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혁신 컨설팅회사인 이노사이트(Innosight)를 비롯해 4개 회사를 공동 창업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순위인 ‘싱커스50’에 2회 연속 1위를 포함해 계속 선정되었다. 《혁신기업의 딜레마》 《파괴적 혁신 4.0》 《성장과 혁신》 《번영의 역설》 등 12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수록 최고 논문에 주는 매킨지 상을 다섯 차례 수상 했다. 2020년 향년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