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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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박신영 저/린지 그림 | 세종서적 | 2021년 03월 05일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야?”
20만 직장인의 교과서 『기획의 정석』 시리즈 박신영의
일, 말, 글이 쉬워지고 핵심만 보이는 한 장 그림 정리법


“이게 대체 뭘 말하는 거야? 다시 써와!” 오늘도 까이고 말았다. 고치고 고치다 보니 나도 점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설득하려고 덧붙이다 보니 더 길어진다. 상사는 자꾸만 뭔 소린지 모르겠다며 핵심만 간략하게 정리해오라고 한다. 퇴짜 맞은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고치고 또 고치는 눈물겨운 직장인들을 위해 또 한 번 박신영이 나섰다. 『기획의 정석』 등 일명 정석 시리즈 3종을 펴내며 배운 적 없어도 해내야만 하는 직장인들을 구해왔던 박신영은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한 장 그림 정리법이라고 말한다.

기획, 제안, 보고, 그리고 말과 글은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게 목적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려는 것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 없는 문서일 뿐이다. 저자는 한 장 그림 그리는 법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림을 채우기 위해 내용을 쳐내고 핵심 요소를 뽑아 그 관계를 잇다 보면, 간략하면서도 뭘 말하는지 한눈에 보이는 그림이 담긴 한 장이 완성된다. 또 실제로 10년간 10,000장의 기획서를 코칭하며 쌓아온 기업들의 사례를 수록해 길고 두루뭉술한 말과 글이 어떻게 핵심만 보이는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하나하나 눈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다.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 말, 글이 잘 정리되지 않는 사람들도 완성된 한 장 그림을 마주하고 나면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건 결국 이거 한 장이었구나‘ 깨닫게 될 것이다. 구구절절 두루뭉술한 긴 말과 글에서 벗어나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말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목차

감사의 말|
Prologue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Chapter
1. 결론부터
한 장으로 그리자

2. 왜?
뇌가 글보다 그림을 좋아하는 3가지 이유

3. 그래서 어떤 그림?
보여줘야 할 3가지

4. 실전에 적용하면?
9가지 방법론과 실제 예시 30개
-순환
-표
-쪼개기
-흐름
-비교
-공통점
-피라미드
-공식
-이건 마치

5. 적용 후 변화
그리니 남더라

Epilogue|뿌.

저자 박신영
기획스쿨 이사
前) 서울예술대학교 외래교수
前)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콘텐츠랩 자문위원
前) 서울시 도시계획과 도시 플랜 자문
前) 제일기획 AP전략그룹
대학시절 ‘공모전 상금으로 혼수준비를 다 마친 공모전의 여왕’이라 불리며 상을 휩쓸고 다녔다. 제일기획 입사 후 AP전략그룹에 소속되어 맨땅에 구르며 거칠게 실무 기획 내공을 쌓았다. 그때 기획은 정답 없는 영역이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고 10년 삽질 후 얻은 엑기스를 탈탈 털어 ‘기획의 정석’ 시리즈를 출판했다. 이 책은 배운 적 없지만, 해내야만 하는 눈물겨운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의 절절한 지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10만 권 이상 팔리며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그녀의 책은 삼성, LG, 포스코, CJ, 롯데, 월드비전 등 유수 기업에 기획 교과서로 선정되었고 대학교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출강 의뢰를 받고 있는 그녀는 현재 기획이 막막한 기막힌 사람들의 학교,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기획, 제안, 보고, 발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구와 출강에 집중하고 있다.